(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도 벼 육묘상 처리제를 지원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2월 24일까지 농업인들의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올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고품질 안성마춤 명품 쌀 생산기반 조성과 벼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지난해보다 160,100,000원이 증액된 960,100,000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통장을 통해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방제면적을 신청하면 된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으로 지원되는 육묘상 처리제는 약효 지속기간이 길어 최근 농업기상의 변화에 따라 문제시 되는 애멸구, 벼물바구미,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 등의 병해충을 이앙 초기에 사전방제 할 수 있으며,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횟수를 줄여 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를 절감 할 수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8년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읍면동 벼 병해충 공동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약제를 신청면적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정액 보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에 관내 농업인들의 빠짐없는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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