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더민주 최고위에서 추미애 당대표 발언

▲ 21일 뮌헨 안보회의 참석후 귀국, 최고위에서 추대표는 국내의 GM사태에 대해, 정부가 GM에 끌려가서는 안될것이라고 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하고 어제 귀국한 추미애 당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 "정부가 GM에 끌려가선 안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추대표는 "군산 공장 폐쇄는 GM본사의 방만한 경영 실패의 결과"라면서 "부실경영과 본사를 배 불리는 구조적 문제가 4년간 3조원이라는 막대한 손실을 일으킨 주원인"인데 "GM본사 사장은 '한국 사업 유지는 정부가 자금지원을 제공하느냐, 노조가 인건비 삭감을 인정하느냐에 있다'며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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