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6일부터 3일 동안 온양읍, 범서읍, 삼남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권상동 공동운영위원장 등 전문 강사가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사업과 실제 운영사례를 설명한다.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울주군은 설명회가 끝난 후 주민모임 형성, 공동체 형성, 생활환경 개선 등 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3월23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선정대상자는 ▲주민참여도 ▲사업적합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의 기준으로 마을공동체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문제를 자체 해결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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