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부터 국내최대 아트페어 '화랑미술제'서 선뵈

▲ 정인홍 作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미술에 대해서, 그림에 대해서 잘 몰라도 누구나 미술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미술 애호가에게는 각 화랑 대 표작가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화랑미술제'가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화랑미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아트페어로 해마다 봄에 개최됨으로써 한해를 시작하는 아트페어의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화랑미술제는 아트페어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게 한국화랑협회의 회원화랑 들이 각 화랑 대표작가의 우수한 미술품을 선보이는 미술품 견본시장이으로 미술계의 오랜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예전보다 좀 더 성대하게 개막될 예정이다.

본 화랑미술제를 주관하고 있는 화랑협회 이화익 회장(이화익 갤러리 대표)은 화랑미술제를 통해서 "대결보다는 상생을 내세우며 교감과 소통을 강조"했다.

▲ 정인홍 작가

아울러, 이번 화랑미술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정인홍 초대작가의 작품은 봄의 환희가 느껴지는 화사한 색채로 구상과 비구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다채롭게 표현 되고 있다. 작가는 '정담(情談)'이라는 단일 명제에 '봄의 환희'로 다가오는 작품들을 캔버스 가득 담아 내고 있다.

우림화랑(대표: 임명석)의 초대로 참여하게되는 정인홍 작가는 "삶을 살아가면서 정다운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꽃과 여인과 사랑이야기'를 '정담(情談)'이란 명제로 아름답고 행복한 마음을 작품에 담아 봄날의 환희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했다.

정인홍 작가의 약력을 살펴보면,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2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한국현대미술대상전 양화부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외 아트페어를 비롯해서 작품활동을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업작가이다.

▲ 정인홍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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