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관축하 및 입단·승급식 ⓒ조선대

(광주=국제뉴스) 김정란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학생군사교육단(단장 김판열, 이하 '학군단')이  20일 오전 교내 용봉홀에서 '2018년 학군단 임관축하 및 승급·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56기 후보생 42명은 임관을 앞두고 가족·친지, 교직원과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들은 오는 28일(수) 충북 괴산 학생군사학교에서 합동임관식을 거쳐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정식 임관하게 된다.

특히, 임관예정자 중 한승훈(지구환경과학부, 모범상) 후보생과 김다산(신문방송학과, 공로상) 후보생은 영예의 총장상을 수상했다. 또 정승혁(중어중문학과) 후보생은 학생군사학교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제57기 후보생 45명은 2년차로 승급했고, 제58기 후보생 45명이 새로 입단했다.

정병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시대가 바뀜에 따라 부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민주적 리더십이 요구된다."면서 "섬김 리더십과 함께 부하들로부터 존경받는 인격, 도덕성을 갖춘 장교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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