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자유한국당 충북 청주시장 선거출마를 선언한 천혜숙 서원대학교 석좌교수가 20일 집 걱정 없는 청주와 미세먼지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 교수는 앞서 지난달 16일 청주시장 출마선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풍요로운 경제교육도시 청주, 정주 여건이 으뜸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천 교수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 자체적 주거실태조사와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주택금융지원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45㎍/㎥, 초미세먼지 205㎍/㎥ 달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천연가스버스 보급 확대, 저녹스 버너 설치지원, 살수차운행 확대, 환경기상정보 시스템 설치,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 및 관리솔루션 도입, 도로먼지 진공흡입 차량 운행,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 도시녹지율 제고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집단주거지역 방음벽 지원 조례 제정과 공사 비행훈련장 이전 추진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등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며 "환경보존과 시민 이용이 조화를 이룬 미호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스마트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100년 대계 도시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도시가스 설치비 일부 지원으로 원도심 전 지역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청주·흥덕대교 등 야간조명을 통해 아름다운 도심을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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