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 2018년 1학기 교수협의회.(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19일 소강당에서 2018년 1학기를 위한 교수협의회를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지난 2017년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서 신입생경쟁률, 재학생충원율, 졸업생취업률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함께 해준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있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힘써야 한다."고 장학방침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NCS기반 교육품질 관리 사례 ▲장애학생 교수법 ▲대학 환경변화와 도전에 대한 3개의 특강이 진행됐다.

광주보건대학교 NCS거점센터장 박용순 교수는 "교육의 질 관리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에 있어 환류과정을 이루어 꾸준히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과정이다."라며 "교과목, 학과, 대학의 각 주체별로 CQI가 가능하도록 직무능력완성의 평가체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과정의 설계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강남대학교 특수교육과 김호연 교수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건강장애 등 유형별 학생지원을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앞으로 입학하게 될 장애 대학생지원을 위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이승근 원장은 "지금 대학교육은 엄청난 변화의 시대를 마주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720만개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학은 산업수요에 맞춰 학과를 슬림화, 융복합 직무역량 중심으로 고도화 하고 4차 산업혁명 트랜드에 맞는 ICT시대에 적합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모든 대학들이 점점 위기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며 2023년엔 수험생은 사상 최저인원에 다다를 전망이다. 

그러나 삼육보건대학교는 교수협의회 및 각종 특강을 통해 상황을 인지하고 대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보다는 내일이 기대되는 작지만 알찬대학이다. 

▲ 삼육보건대학교, 2018년 1학기 교수협의회.(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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