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확대를 위한 기본교육을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28일은 용문면 복지회관에서 각각 14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 될 예정이며, 관심있는 농업인과 일반 소비자는 가능한 일정에 1회만 참석하면 된다.

특히 GAP인증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 단계 등 전 과정의 농산물과 농업환경을 합리적으로 적절하게 관리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양평군은 2월 현재 212농가, 면적은 141ha가 GAP인증을 취득하였고, 금년 말까지 300농가, 면적 200ha가 GAP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또 GAP교육은 물론 GAP 인증 검사비 지원사업, 주산지GAP 안전성 분석사업 등 GAP인증 확대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집행할 계획이며, 2017년 11월에 (사)양평친환경인증센터가 GAP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관내 농가들이 GAP인증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친환경농업과 이윤근 과장은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선택하고, 생산자는 판매처 확보 등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라며, "양평군 농업의 경쟁력을 위해 GAP인증확대를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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