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여성 여행객 피살관련해 "나홀로 여행해도 안전한 제주돼야"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 및 협업통한 특단 대책 마련" 당부

▲ 19일 열린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0년만의 대중교통개편과 관련해 버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택시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까지를 포함된다고 재차 밝혔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우리 도민들에게는 기존에 없었던 매우 큰 편리와 어떤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어르신 행복택시, 환승 행복택시 그 다음 관광 행복택시 이런 것들이 지금 카드회사와의 시스템 조율 등 실무적인 조정이 지금 막바지 단계에 가 있기 때문에 이제 3월 중으로 속속들이 이게 실행이 된다"고 강조했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원 지사는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3월, 4월내로 대중형 교통체계 전반에 대해 착착 실행해 돼 나가는 모습 그리고 처음에는 불편하고 혼란스러웠지만 이게 기본적인 시간이 소요되면서는 자리를 잡아나가고 결국 올바른 방향으로 간다는 것들을 우리 도민들이 확실히 체험하고 동참하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에 여파로 지금 도로 파손이 된 곳이 아주 많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안전기금을 쓸 수 있는 건지 예비비를 쓸 수 있는 건지 이걸 좀 잘 검토를 해 도로 정비 및 도로 유지보수 부분에 대해 거의 전수조사에 가깝게 해서 계획을 세워서 시급한 곳은 곧바로 집행을 하고 그 동안 밀려 있는 부분들도 빠른 시간 내에 해소될 수 있도록 역점을 기울여주시기를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연휴 직전에 기록적인 폭설 때문에 농업 피해도 아주 많았다. 또한 설 연휴 전에 있었던 부분이 우리 게스트하우스 1인 여행객 여성이 피살된 사건이 정말 우리 모두를 너무나 가슴 아프게 하고 충격에 빠뜨렸다"며 "이것들에 대한 대책과 예산 투입 특히 여성이 혼자 여행을 해도 안전한 곳이 저는 제주여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행정뿐만 아니라 경찰과 일반 사회단체들이나 관련 전문가들까지도 망라해 빠른 시간 내에 종합적인 대책을 합동회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보완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년층 그리고 젊은 부부 신혼부부를 포함한 젊은 부부들에 주택에 대한 걱정 그리고 주택 공급에 대한 어떤 기대와 요구 이 부분이 매우 범위가 넓고 이 부분들에 대해서 절박하다는 것들을 많이 확인을 할 수 있었다"며 이에 대한 사업과 보완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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