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토트넘 손흥민이 주목 받으면서 그의 최근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토트넘은 지난 14일 유벤투스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로 격돌해 2-2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손흥민의 희비는 엇갈렸다. UEFA의 선발 예측과 달리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38분이 돼서야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아쉬움을 안겼다.

양팀의 경기가 끝난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손흥민은 "저도 선수로서 아쉽고 한국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기다린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팀은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것 같다. 상당히 분위기가 좋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FA컵 경기에 대해서는 "FA컵은 늘 위험한 대회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토트넘 손흥민은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크라운 오일 아레나에서 로치데일을 상대로 2017-2018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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