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따뜻한 정, 가득 담아 돌아가세요.”

(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시 새마을회(회장 임영식)는 17일 김천역 광장에서 설명절을 고향에서 보내고 돌아가는 귀성객들에게 음료와 간식, 어묵을 나뉘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경북 김천시 새마을회...‘귀성객 음료봉사’.(사진=김천시)

‘귀성객 음료봉사’는 고향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돌아가는 귀성객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제공, 따뜻한 고향의 정을 가득 담아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임영식 김천시 새마을회 회장, 정광일 새마을협의회장, 박종말 새마을부녀회장, 정택배 새마을문고 회장 등이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을 격려했다.

   경북 김천시 새마을교통봉사대.(사진=김천시)

박보생 김천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귀성객 음료봉사를 하느라 쉬지도 못하는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교통봉사대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귀성객 음료봉사가 출향인들에게 넉넉한 고향의 정을 느끼고, 항상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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