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도내 全 경찰역량을 민생치안에 투입해 '설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범죄예방진단과 홍보활동 전개로 자위방범체제를 강화했다.

또 주민요청 및 112신고 집중 지역위주의 탄력순찰 실시와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 위험가정 선정관리와 가정폭력 합심실시로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다중운집장소와 교통 혼잡구간에 교통경찰관을 배치,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로 교통사고 예방과 도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로 인해, 이번 설 연휴는 2017년 대비, 5대 범죄는 21.6% 감소, 전체 범죄(발생)는 16.2% 감소하는 등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 하였으며,

한편,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명절을 위해 스마트 폰(교통알림 e) 등 각종매체를 통한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고속도로 혼잡구간(9개구간), 국도・지방도 혼잡구간(38개소), 공원묘지(28개소), 터미널(14개소) 등 혼잡장소 주변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이에, 전년대비 교통사고는 5건(-9.1%) 감소하는 등 안정된 교통상황을 유지했다.

경성호 경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경찰력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치안활동 참여 및 관심으로 인해 평온한 설 명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체계를 구축, 사회안전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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