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ICT 인적역량 강화 프로그램「WIFI」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유엔 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은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주 티루파티(Tirupati, Andhra Pradesh, India)에서 Sri Padmavati Mahila Visvavidyalayam 대학과 협력하여 여성 소상공인 정보통신기술(ICT) 인적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WIFI(Women ICT Frontier Initiative)를 안드라 프라데시주에 본격 실행하기 위해「WIFI 교육프로그램 발족식」을 오는 19일에 개최한다.

발족식에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 시민단체, 여성기업가협회, 국제기구,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또한, UN-APCICT는 WIFI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실행하는 핵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여성 ICT 인적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여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ICT를 활용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정부지도자를 대상으로 여성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개선 발전방향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UN-APCICT는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선언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를 달성하는데 ICT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부각됨에 따라 여성 ICT 인적역량 강화 프로그램(WIFI)을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주에 본격 실행하게 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ICT를 활용해 여성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한층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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