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금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영동군은 평생학습을 개인 행복과 100세 시대 사회 번영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보고, 사회 수요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종이접기지도자 초급반, 기타교실(초·중급), 가죽공예, 켈리그라피 등 취미, 교양, 자기개발 등 정규과정 16개와 3개의 단기과정이 준비됐으며, 다음달 5일부터 6월 29일까지 과장별로 12주 정도 진행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각 강좌 당 15~20명씩 모집하며, 모집 인원의 70% 미만일 경우 해당강좌는 폐강된다.

수강 희망자는 주민등록증, 수강신청서 등을 갖춰 레인보우영동서관 사무실로 방문접수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재료비·교재비만 본인부담이며 1인당 3개 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 강좌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혹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배움을 통해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고 영동군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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