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수상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일자리창출(청년고용분야) 지방공기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달성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여 왔다.

이에 2016년 3명(5%)이었던 청년 일자리가 지난해 비슬산유스호스텔 수탁에 의한 신규채용에 힘입어 2017년에는 18명(67%)으로 확대되어 청년고용비율 23%를 달성하였다.

또 청년선호 일자리에 대한 신규직원 채용은 100%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위주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실시하는 등 청년고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에 더하여 사문진 주막촌 단일사업장에 80여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한편, 식재료는 100% 지역농산물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강순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채용, 지역상품 구매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에도 앞장서 명실상부한 1등 공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는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포상하고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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