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방송화면)

황대헌 선수가 화제다.

황대헌은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 출전했다.

그는 1위를 하려는 욕심이 있었다. 하지만 황대헌이 임효준을 밀치면서 넘어졌고 임효준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황대헌은 실격 탈락했다.

황대헌은 지난 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가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철저히 준비한 만큼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그는 “방심하지 않고 지금까지 준비했던 것을 후회 없이 보여주는 경기기를 해야 한다. 보여주는 게 아니라 훈련했던 것, 노력했던 것을 보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황대헌 선수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고 참 아끼는 선수인데 맘이 안좋네요 하지만 실력도 있지만 운이란 것도 있어요" "결승에서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까워요" "공정한 승부가 대체 어디?" 등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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