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보도화면)

김아랑 선수가 화제다.

김아랑은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4조에서 2분20초891로 1위를 기록했다. 김아랑은 잠시 후 오후 8시13분부터 시작하는 준결승에 올랐다.

김아랑은 지난 16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뒤 “1500m는 500m보다 자신 있는 종목이다. 결승에서 한국 선수 3명이 다 올라가는 게 목표다”며 “500m 예선탈락하고 1500m를 잘 하겠다고 한 만큼 만족할 만한 성적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아랑은 “경기할 때 그런 것(부탱과의 격돌)을 신경쓰다보면 내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쉬운 조는 아닐 수 있는데 어차피 만나야 할 선수들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걱정하고 그러진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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