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북도는 금년도에 방문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위하여 263억원(국가어항 216, 지방어항 47)을 투자해 물양장, 안전난간 등의 안전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항안전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 지원사업’, ‘쾌적한 어항 만들기’ 및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 등 7개 사업에 47억을 투자한다.

군산시(방축도항,선유2구항,비안도항,어청도항,무녀2구항,장자도항), 고창군(동호항), 부안군(격포항) 등 8개소에 어항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안전난간·소형어선 인양기·복합다기능 부잔교 등 안전·편익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전년도에는 지방어항 건설 등 7개 사업에 51억을 투자하여 군산시(방축도항,장자도항,두리도항,선유3구항,무녀2구항), 부안군(대리항,식도항,도청항), 고창군(동호항) 등 9개소에 어항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안전난간·부잔교 등의 시설을 구축하여 어업인과 방문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편을 해소한바 있다.

전라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어업인과 관광객의 안전성 향상 및 쾌적한 어항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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