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보도화면)

멕시코에 규모 7.2 강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후 5시 43분께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멕시코는 지질판이 부딪치는 환태평양지진대 `불의 고리`에 위치했다. 특히 2016년도에 활화산도 다시 분화를 시작하면서 일본, 필리핀, 바누아투로 이어진 `불의 고리` 지역의 도미노 지진의 우려가 제기된 곳이기도 하다.

멕시코 지진에 앞서 `불의 고리`에 위치한 남태평양 통가는 지난해 6월 규모 6.2의 지진이, 지난해 7월 에콰도르 연안에서 5.8의 지진이, 같은 달 필리핀 중부 섬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남부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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