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이 운영 중인 어려운 생활 속 세금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한해동안 양평군 마을세무사는 국세상담 80건, 지방세 상담 58건으로 총138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는 것이다.

특히 2016년 6월 도입된 마을세무사제도는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를 무료로 상담해주는 제도로 현재 양평군은 기필승 세무사(031-774-5088)가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이다.

양평군은 "마을세무사 제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추진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청 세무과(031-770-21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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