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지난 엘런 킴과 대결은 오히려 약, 좀 더 성숙하고 멋진 여전사 파이팅 기대해주세요"

모델과 배우로 활동 중인 '피트니스 스타' 김정화(케이맥스짐)가 세계최초 자선 기부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박호준 대표)'에 돌아온다.

오는 3월 12일 월요일, 김정화는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에복귀전을치룰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월, 김정화는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02"에서 '삼보 파이터' 엘런킴(30, 조현진짐/ 우즈베키스탄)과 대결에 혈전을 선뵈며 투지를 불태운 바 있다.

당시긴리치를 이용한 니킥과하이킥, 원-투 킥 컴비네이션을 선보이며 혈전을 벌인 김정화는 엘런킴을 상대로 뒤로 빠지 않고, 화끈한 난타전을 펼치며 국내 입식 격투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과거 피트니스 모델로 활약한 김정화는 2015년 전국 뷰티 바디 챔피언쉽뷰티바디 1위 입상과 NABBA WFF KOREA 세계대회 선발전 2위 입상, 2016 HTV 코리아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쉽 여자 모델스타 1위 등 국내 대회에서 활동한 피트니스 랭커다.

그녀가 참가하는 엔젤스파이팅은박호준 대표, 조도현 수석대회장, 정준회 회장, 김봉주 부대표, 이창훈, 유태웅,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정화, 배명호, 이미쉘, '디셈버' 윤혁 등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자선 격투 단체다.

김정화는 "대한민국 희귀난치병 환우들을 위해 다시한번엔젤스파이팅케이지에 오른다. 지난 엘런 킴과 대결은 오히려 나에게 약이 되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좀 더 성숙하고 멋진 여전사의 파이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말보다 시합으로 선뵈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이어 "난 원래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 승패를 떠나 모두가 열광하는 멋진 시합을 선뵈고 싶고, 나를 통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환우들에게 큰 희망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팔방미인 김정화가 되겠다"고 말했다.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에 김정화가 엔젤스파이팅복귀전을치루며, '조각미남' 노재길이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또한, 미녀 가라테가 스즈키마리야와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과 격돌한다.

6회 연속 엔젤스파이팅에 참가하는 '코리안 베어' 임준수와 '울버린' 배명호가 함께 1차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새롭게 엔젤스파이팅에둥지튼 '뉴트리안' 이동영이 유상훈과 격돌하며, '재규어' 서진수가 '슈퍼루키' 송영재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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