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가 운영하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는 15~18일 설 연휴 기간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설날인 16일은 문을 열지 않고,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14일 도에 따르면 용인에 있는 경기도박물관에서는 17~18일 한과, 제기, 딱지 만들기와 윷놀이,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이 진행된다. 결심이나 가훈을 붓글씨로 써주는 행사도 열린다.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행운의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 경기 용인시에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경.<사진제공=경기도청>

안산에 있는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종이 조각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온라인 사전접수를 해야하고 참가비는 3000원이다.

남양주시에 있는 실학박물관에서는 설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활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연천에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15일과 17일 소원 품은 주먹도끼 만들기와 새해 소원판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17~18일에는 가래떡구이도 나눠준다.

이천세라피아에서는 흙 빚기, 색칠, 물레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료는 1만5000원이다.

여주도자세상에서는 흙 빚기, 색칠, 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료는 5000원,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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