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일부 내륙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전국에 '눈 또는 비'와 함께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 강수량(14일 오전까지)은 강원산지(낮까지) 2~5cm/5mm 내외, 경기(남부 제외), 강원영서(산지 제외) 1~3cm/5mm 미만, 서울,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1cm 내외/5mm 미만이다.

현재 기온은 거울 -6.7℃, 수원 -104℃, 동두천 -10.2℃, 파주 -13.7℃, 이천 -12.8℃, 속초 -5.8℃, 철원 -14.8℃, 대관령 -12.7℃, 춘천 -10.7℃, 인제 -11.5℃ 등이다.

이어 서산 -11.7℃, 청주 -6.2℃, 추풍령 -5.4℃, 제천 -12.9℃, 천안 -11.1℃, 금산 -6.2℃, 전주 -3.9℃, 광주 -1.3℃, 군산 -4.4℃, 순천 -3.3℃, 부안 -2.1℃ 등이다.

황사 등 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백령면) 47㎍/㎥, 광덕산(사대면) 40㎍/㎥, 연평도(연평면) 22㎍/㎥, 춘천(신북읍) 48㎍/㎥, 강화(불은면) 39㎍/㎥ 등이다.

이어 속초(토성면) 32㎍/㎥, 서울(송월동) 48㎍/㎥, 대관령(대관령면) 35㎍/㎥, 영월(영월읍) 32㎍/㎥, 수원(서둔동) 38㎍/㎥, 울릉도(울릉읍) 21㎍/㎥, 서청주 22㎍/㎥ 등이다.

현재, 일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오늘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 동해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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