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우와 김연아의 인증샷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재우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여신이었다"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올린 사진에는 최재우와 김연아가 카메라를 바라보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달 23일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찍은 것으로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재우 김연아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관련해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마냥 좋게 보지는 못했던 선수지만 경기는 너무 안타까웠다. 아쉽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김연아와 인증샷? 질투난다", "최재우 이렇게 해내다니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힌편 최재우는 12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실수로 넘어져 최종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오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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