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정청래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불거진 김일성 가면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김일성을 닮았다"며 "내 얼굴을 가면으로 만들어도 솔찬히 김일성을 닮았다. 왜? 미남 얼굴을 가면으로 만들면 김일성을 닮았다고 우기는 웃기는 사람들이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 화해에 찬물을 끼얹는 망동을 퇴치하자"라고 강조했다.

앞서 통일부는 북한응원단이 강릉 관동아이스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첫 경기에서 쓴 가면이 '김일성 가면'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잘못된 추정"이라고 반박했다.

통일부는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제하의 보도는 잘못된 추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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