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선행학습 금지법에 따라서 현재 초등1, 2학년 방과후영어가 영어교육금지도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그와 함께 어린이집 영어와 유치원 영어수업까지 금지 또는 폐지해야 한다는 원칙에서, 현재는 영어유치원이 금지가 되지 않고는 풍선효과와 형평성 문제 등으로 인해서 유치원 방과후 영어와 어린이집 영어수업의 금지에서 한 발 물러서서 1년간 여론을 들어본 후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자 당장 새학기부터 초등 방과후 영어 금지에 처한 학교와 방과후 교사들은 곤란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또한 유치원 영어를 시킨 후 이번 학기에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을 기대했던 예비 학부모들조차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초등학교 1,2학년 영어방과후를 금지하게 되면 이제까지 받은 영어수업의 연속성이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저렴한 초등 방과후 영어대신 비싼 영어학원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들 한다.

그런데 알고 보면, 제대로 된 영어교육이 무엇인지 잘 이해다면,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과후 영어수업 금지를 놓고 국민들이 우왕좌왕 할 필요가 없다.

이번에 “정용재의 영어독설”을 펴낸 정용재 원장은 본 책에 실린 내용들을 읽고 학부모들이 시험을 위한 영어교육이 아니라 진짜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또한 이제까지 해온 수많은 영어교육은 한마디로 시험영어이지 듣고 말하는 원어민영어는 아니라고 말한다. “정용재의 영어독설”은 진짜 원어민처럼 하는 영어가 무엇인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정용재의 영어독설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서 1부에서는 흔히 알고 있는 영어교육의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각 챕터별로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모국어를 잘해야 영어를 잘한다는 오해이며, 파닉스에 대한 잘못된 맹신을 꼬집으며, 반드시 영어듣기를 최우선에 해야 하는 이유등을 과학적인 원리로 풀어내고 있다. 2부에서는 영어를 쓰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영어듣기를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한글로 배우는 영어인 한글로영어에 대해서 구체적인 원리와 역사와 방법과 교재를 소개하고 있다.

“정용재의 영어독설”은 리디북스에서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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