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화육성 및 지역문화심화영역, 우리가락우리마당, 메세나 등 20일부터 순차적 지원신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2018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기초예술 창작영역 공모에 이어 기획특화육성영역, 지역문화심화영역, 우리가락우리마당, 메세나활성화지원사업을 대상으로 2차 공모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차 공모에는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 중 기획특화육성영역(거리예술, 다원예술, 지역문화예술교류, 창작공간활성화지원)과 지역문화심화영역(국제예술교류, 브랜드 콘텐츠제작), 우리가락우리마당, 메세나활성화지원 등 총 8개 분야가 포함된다.

거리예술, 다원예술 등이 포함된 '기획특화육성영역'은 창의성과 다양성에 근거해 예술장르를 특화·육성하기 위한 지원이다.

'지역문화심화영역'은 국제예술교류와 브랜드콘텐츠제작 등 지역의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하고자 하는 지원으로 기초예술 창작지원인 '기초예술창작영역'과 구분된다.

 '우리가락우리마당'은 매주 일요일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열리는 전통분야 야외상설공연이며, 연 20회 이내의 공연 기획·운영을 맡아 진행할 단체를 모집한다.

지역 예술단체의 기획력과 운영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지난해부터 공모지원 방식으로 전환했다.

'메세나활성화지원'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체의 기부가 확정된 지역예술단체의 사업에 대해 재단 지원금을 매칭 지원하며, 참여 가능한 예술단체와 기업체를 공모한다.

기획특화육성 및 지역문화심화영역, 우리가락우리마당의 지원신청 접수 기간은 설 연휴가 끝난 오는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이며, 메세나활성화지원은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로 순차적으로 지원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전 분야 지원신청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공고문은 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분야별 내용과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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