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화끈하게 싸우겠습니다. 엔젤스파이팅에 합류한 '뉴트리아' 이동영입니다."

국내 종합 격투무대에서 활약했던 주짓떼로 '뉴트리아' 이동영(32. 부천 트라이스톤)이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박호준 대표)에 합류했다.

다가오는 3월 12일 월요일, 이동영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되는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에서 '라이트급 신성' 유상훈(팀매드)와 대결한다.

16일 화요일, 엔젤스파이팅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종합 격투무대에서 활약했던 이동영이 엔젤스파이팅에 합류한다. 오는 3월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의 제2경기에 유상훈과 대결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동영은 대한민국 명문 격투팀 부천 트라이스톤의 대표 파이터, 국내 종합 격투무대의 라이트급 신성으로 11년간 주짓수를 수련해 그라운드 기술이 능하다.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두는 파이터로 유명하다.

그가 참가하는 엔젤스파이팅은 박호준 대표, 조도현 수석대회장, 정준호 회장, 김봉주 부대표 이창훈, 유태웅,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정화, 배명호, 이미쉘, '디셈버' 윤혁 등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자선 격투 단체다.

 

이동영은 엔젤스파이팅과 인터뷰에 "엔젤스파이팅은 국내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를 위한 격투대회다.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이번 참가는 내 격투가 역사상 가장 기억남는 멋진 기회라 생각한다. 새롭게 둥지튼 엔젤스파이팅 무대에서 멋지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이미 이동영선수는 국내 종합 격투무대에서 검증된 파이터로, 이번 엔젤스파이팅06 대회를 통해 데뷔한다. 이동영 선수의 서브미션이냐, '엔젤스파이팅 라이이트급 신흥강자' 유상훈 선수의 강한 타격이냐,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에 이동영과 유상훈과 대결을 확정 지었으며, 송영재와 서진수의 밴텀급 경기, 6회 연속 엔젤스파이팅에 참가하는 '코리안 베어' 임준수와 '울버린' 배명호가 함께 1차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이어 '조각미남' 노재길이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또한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이 '미녀 가라테가' 스즈키 마리야와 대결하며, '머슬퀸' 김정화가 오랜만에 엔젤스파이팅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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