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와 소통창구 마련, 노동이사제 도입, 시민단체와 연대 추진

▲ (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 노동조합)대투노협 상임의장으로 선출된 대전도시철도노동조합 노재준위원장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 투자기관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대투노협은 6일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대전도시철도노동조합 노재준위원장을 상임의장으로 선출했다.

대투노협은 2003년 4월에 출범하여 일자리 창출과 공공서비스 확대,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연대사업 등 시 투자기관 노동자의 권익과 대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노재준 신임의장은 2016년 도시철도 노조 위원장으로 당선돼 성과연봉제 폐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차사용 제도 마련 등 정부정책과 민감한 사항을 원만하게 해결해 왔다.

대투노협 의장단은 상임의장을 포함하여 대전도시공사노동조합 이용혁 위원장, 대전시설공단노동조합 김기문위원장, 대전마케팅공사노동조합 백성혁위원장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투노협 노재준 의장은 "대전시와 소통창구 마련, 노동이사제 도입, 지역 시민단체와 연대강화를 골자로 한 2018년 대전투협 사업계획을 확정했다."며 "시민들이 공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의장은 2005년 도시철도 기관사로 입사하여 대전도시철도 노사가 13년 무분규 평화사업장을 유지하는데 견인차역할을 해왔으며 2016년부터 전국 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공동의장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