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COPD는 40세 이상에서 10명 중 1명, 65세 이상에서 10명 중 3명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폐에 염증이 생기면서 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기도가 좁아지면서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병이다.

이번 평가는 2016년 5월부터 2017년 4월까지 COPD를 주 또는 제1부상병으로 외래 요양급여 비용 청구가 발생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건국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평균점수 88.96점보다 높은 90.2점을 받아 COPD 치료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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