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국방부는 기무사 예비역 소장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으며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죄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기무사 압수수색 언론보도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제안됨에 따라 결과가 나오면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최근 인사혁신처 취업심사에 포함된 인사인지 묻는 질문에  "추후 확인해 알리겠다"며 답변했다.

최 대변인은 펜스 미국 부통령 방한과 관련해 "펜스 부통령의 한국 일정에 대해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외교부가 전담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대변인은 김종대 정의당 의원의 철원 총기사고 조작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고 그 부분은 조사본부에서 추후에 다시 해명할 예정"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 노재천 공보실장은 한미 연합연습 및 훈련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