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7일~29일...금형, 절삭조형, 금속소재, 메디컬, 쥬얼리 등 전시영역 지속 확대

▲ (사진제공=킨텍스) 제1회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 전경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소재 킨텍스는 디지털 시대, 융합의 시대를 맞아 2018 인사이드 3D프린팅’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 5대 적층제조 전문 행사인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는 오는 6월 27~29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D프린팅은 제조업, 메디컬·덴탈, 우주항공, 자동차, 금형, 건축, 쥬얼리, 패션 등 각 산업에 유례없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품목이다.

기존 공법으로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시제품 제작, 복잡한 형상의 항공 부품, 단종된 자동차 부품, 개인 맞춤형 의수족, 치아교정에 이르기 까지 그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2013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뒤셀도르프, 시드니, 런던, 파리, 싱가포르, 상파울로 등 세계 10여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3D프린팅 전문 행사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회의 경우 올해가 5회째로 미국 라이징미디어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제조 기술의 진보(New Era of Advanced Manufacturing)’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메탈 프린팅, 바이오 프린팅, 3D스캐닝, 3D모델링 및 소프트웨어, 금형, 복합 조형 등 다양한 선진 제조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이저 스폰서로는 신도리코(다이아몬드스폰서)가 확정됐고 한일프로텍(실버스폰서), 엘코퍼레이션, 선도 솔루션, (중)ESUN, (독)트리나믹, 삼영기계, 퓨전테크놀로지, 에이팀벤쳐스, 지앤아이솔루션, 비욘드테크, 컴아트시스템 등 주요 참가업체 90개사(300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할인과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 부스와 참관 신청 등 각종 문의는 국제 전시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행사 주최 관계자는 “올해는 참가업체 요청에 의해 B2B 바이어 미팅, VIP 환영만찬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이를 통해 참가업체, 바이어 모두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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