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여행 상품 개발 박차

▲ 정후연 회장(가운데)이 한대연 제5차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은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서울=국제뉴스) 민경찬 기자 = 한국대표여행사연합(한대연)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한대연(회장 정후연 아름여행사 대표)은 한국관광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12년 12월 결성된 국내여행사 친목 단체로 전국 60여 개 국내여행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연간 1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전국 방방곡곡에 소개하고 있다.

또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정보교환 및 관광지 상품 개발, 정부와 지자체 관광주무부처, 한국관광공사 및 지역관광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국내 관광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정후연 회장은 "추운 날씨와 바쁘심에도 참석하신 모든 회원,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대한민국 국내 여행을 선도하는 대표주자 한대연이 범 여행업계로 발을 넓혀 더 크게 성장하는 한편 지방정부, 관계기관과 합심해 새로운 국내 여행상품도 더욱 다양하고 짜임새 있게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국내 여행산업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되는 이때 한대연 회원사가 주축이 돼 국내 여행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이승호 (주)SR대표는 "SRT는 현재 광범위한 모바일상품 서비스와 연동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며 "SRT와 한대연, 지자체를 연결하는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이니 아이디어나 건의 사항을 기탄없이 말해달라"고 말했다.  

해밀여행사 오영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양무승 KATA회장,  이승호 (주)SR대표, 황이평 대만관광청 서울소장 등을 비롯해 회원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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