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일부터 3월 말까지 진구 서면 #정준호갤러리에서 장기전시

▲ 한국화가 전수민

(부산=국제뉴스) 김종섭 기자 =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해온 한국화가 전수민이 오는 2월 서면에 위치한 #정준호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명감(일월초충도)-明感_日月草蟲圖'展 타이틀로 갖는 이번 초대전에는 지난 1년간 화천 신농학당 내 아틀리에에서 심혈을 기울인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수민 작가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일월초충도(日月草蟲圖)에 대해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소중함과 더 나아가 인간 생명의 고귀함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나아가, "대부분의 작품에 옻물감으로 채색해 전통민화의 질감을 살릴 뿐 아니라 작품의 내구성을 강화 했다"고 전했다.

미술평론가 박정수씨는 "전수민 작가는 세상에 고정화된 이미지를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습득한 예술적 관점에서 발견된 인상이나 상상에 의존하면서 보통의 것을 특별한 것으로 전환시키는 탁월함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초대전은 부산에서는 더물게 오는 2일부터 3월 말까지 장기전시히며 한국화에 관심있는 부산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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