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동구청은 민간사회안전망 동구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월24일(토) 8시30분부터 16시까지 구청 대회의실(4층)에서 지역내 중․고등학생들의 교복지원을 위한'2018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를 연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3회째를 맞이하는 교복나눔 장터는 동구의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스스로 기부한 교복을 새것처럼 세탁하고 말끔하게 수선해 천원∼오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행사 수익금은 동구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의 새교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교복나눔 장터 행사를 위해 마음하나더하기 봉사단(단장:진미숙), 고은세탁(대표:김상길), 월드크리닝(대표: 장선희), 동구지역자활센터 봉제사업단, 사회적기업 ㈜부르미(대표:이원재)가 함께 힘을 모았으며, 동구 새마을부녀회원 40여 명과, 공무원봉사단 20여 명,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10여 명이 교복판매 및 정리를 도울 예정이다.

이날 교복나눔 장터에 교복을 기증하고자 하는 주민은 2월 14일까지 동구청 복지정책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기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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