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청소년 귀갓길 동행 … 2월 1일까지 접수

(서울=국제뉴스) 김석진 기자 =구로구가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21명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늦은 밤 혼자 다니는 여성,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구로구민이다. 단, 대상자가 여성임을 고려해 전체 인원의 7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한다.

신규 신청자, 여성 세대주, 취업보호 대상자 등은 가점을 받을 수 있고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사업 23개월 초과 근무자, 1세대 2인 참여자, 대학(원)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근무지역은 오류동역, 개봉역, 구로역, 신도림역, 남구로역, 대림역 등 관내 지하철역 부근이며 2인 1조로 활동하게 된다.

안심귀가 앱, 구청 상황실(860-2525),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대상자가 안심귀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집까지 동행해 안전하게 데려다준다. 인근 지구대와 연계해 다가구주택 골목길, 성범죄 취약지역도 정기적으로 순찰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단, 월요일은 자정까지) 주 5일 14시간 근무한다. 시급은 7,530원.

참여를 원하는 이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지참해 구청 여성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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