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남도서관(관장 현관주)은 배움의 기회를 놓쳐버린 분들에게 나무에 그림, 글씨 새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인내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서귀포 오석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2일 서귀포 오석학교에서 '우드버닝교실'을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드버닝교실'은 김해림 강사(미술심리지도사)의 지도로 제주어와 제주를 상징하는 그림을 이용해 자작나무 안경집, 대나무 수저와 포크, 통나무 문패 등을 만들어 보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예술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한편 '우드버닝교실'은 서귀포 오석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10회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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