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석진 기자 =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0(0.06%)포인트 오른 2538.00을 기록했다.

오전한때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550선에 근접했으나 이후 보합권에서 지루한 장세를 연출 했다.

외국인이 148억,개인이 2660억 매도했고,기관이 2442억 매수하며 하락을 막았다.

프로그램은 565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07%),기계(1.97%),운수창고(1.46%),철강금속(1.44%),전기가스(1.41%),종이목재(1.03%)업이 1%이상 상승했고,섬유의복,전기전자업등도 소폭 상승했다.

보험업,은행,화학,건설,의료정밀업등은 하락했다.

시총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37%),SK하이닉스(1.54%),POSCO(1.84%),LG화학(3.55%)등은 상승했고,현대차(-2.80%), NAVER(-1.24%), KB금융(-1.60%)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4포인트(0.04%) 오른 894.77을 기록했다.

장중 9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줄여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71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3억원, 46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보합인 1070.20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