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과 평등의 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음성'

▲ 충북 음성군은 24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빌딩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음성=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4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빌딩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음성군은 '돌봄과 평등의 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음성'을 비전으로 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를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금한주 음성부군수는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서에 서명, 교환하고,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의 5대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2년 후에는 그간의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의 주요변화 등 실적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금한주 부군수는 이필용 군수를 대신해 자치단체장 발표에서 "이번 협약으로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추진 기반이 더욱 강화되도록 여성가족부와 공고한 협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음성군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여성가족부와의 이번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이행점검, 여성친화도시 조성 컨설팅, 공무원 및 주민 대상 교육, 공모사업 추진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음성군은 다음달 '여성친화도시 음성' 선포식 및 현판식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음성'을 공식적으로 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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