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보도영상 캡처)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열리는 북한 예술단 방남 공연을 올림픽 개막 전날인 2월8일 강릉아트센터와 11일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각각 진행하겠다고 우리측에 통보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북측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예술단문제와 관련한 통지문’을 이날 보내왔다고 언론에 밝혔다.

북한은 예술단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내달 6일 방남한 후 12일 같은 방법으로 귀환한다고 알려왔다.

지난 15일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판문점을 통해 예술단을 파견하겠다’고 했던 것과는 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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