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보도영상 캡처)

체코 프라하 호텔 화재 사건으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호텔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이 중 2명이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가 확인된 한국인 여성이 1997년생이라는 것 외 다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마찬가지로 21세인 한국인 여성과 독일인 남녀가 화재 희생자로 확인됐다.

체코 프라하 여행을 떠났다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체코 프라하는 다양한 영화 작품에 등장하며, 그림 같은 풍경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여행지이기도 했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등에서도 체코 프라하가 등장한 바 있다.

한편 해외여행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호텔 살인사건이 있었다. 14일 홍콩 리츠칼튼 호텔에서는 40대 김 모 씨가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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