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연말연시 이웃사랑실천을 위한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1월 31일까지 전개하고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연일 많은 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어 사랑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더불어 2월 22일 부터는 설명절 이웃돕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부에 대한 불신으로 기부 문화가 저조한 상황에서 설명절의 이웃돕기의 스타트를 남명산업개발(주)(대표이사 이병열)에서 현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열었다. 관내 노암동에 남명 더라우 아파트 건설을 통해 남원과 인연을 맺고, 남원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설명절을 맞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통큰 기부를 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남원시 저소득층 세대 및 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2018년 1월 31일까지를 이뤄지는 '희망 2018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 읍·면·동 주민센터, 관내 기업체 방문 등에 순회 캠페인 추진을 통해 기부 한파 속 얼어붙은 기부문화 녹이기에 막바지 노력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