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컨퍼런스에 9개국 300여명 참가, 137편의 연구 성과물 발표

▲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협약 체결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및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소장 김용욱‧대구대 교수)가 동남아시아 특수교육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ICSAR)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10th Chang Pha & 8th ICSAR Join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pecial education in Asia Region 8th Series'가 9개국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1월 19~20일 대구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파국제학술대회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교육 교수‧학습의 질적 향상을 위한 특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통합교육에 대한 심도 있고 다양한 관점이 논의됐다.  

Norazah Mohd Nordin 교수(국립 말레이시아대학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Sunardi, M. Pd 교수(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 김용욱 교수(대구대학교), Safani Bari 교수(국립 말레이시아대학교) 등 국내외 137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뿐만 아니라 대구대학교와 국립 말레이시아대학교 그리고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와 SEAMEO-SEN과의 협약도 체결됐다. 

김용욱 한국특수문제연구소 소장은 "이번 창파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통합교육 교수학습의 질적 향상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및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는데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동남아시아 특수교육 관련 기관과의 학문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확보함으로서 앞으로의 연구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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