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애인(愛仁)과 함께하는 시민행복+ 대화 성황 종료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지난 19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방문, '애인(愛仁)과 함께하는 시민행복+ 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두방문 첫 일정으로 서구 지역 사회복지 시설인 은혜의 집을 방문해 관계자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서구청으로 이동해 지역의 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회를 갖고 지역주민과 함께 시민행복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구의원과 자생 단체장을 비롯해 서구 21개 동의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년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며 2018년 무술년 희망찬 새해, 인천시와 서구의 발전을 한 목소리로 기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시티타워 및 스타필드 건축허가, 경인고속도로일반화사업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낸 인천시장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까지의 재정 건전화가 결실을 맺음에 따라 고통을 감내한 시민들을 위해 그 혜택이 지역에 골고루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나날이 발전하는 인천의 전국 두 번째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서인부대'(서울-인천-부산-대구)라는 용어를 사용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모두 발언의 장’에서 지역 주민들은 신년 인사와 함께 서구의 여러 사업에 대해 인천시의 더 많은 관심과 열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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