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1월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6회 대관령눈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확정을 위한 2018년 평창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창경찰서, 평창교육지원청, 평창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KT, 한국도로공사,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각급 기관단체의 안전관련 실무자로 구성된 안전관리실무위원 17명이 참석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부의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평창군 안전관리자문단은 다음달 5일에는 행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 후 보완 요구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와 행사장 내 각종 시설물 안전, 소방, 전기, 가스분야 등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제26회 대관령 눈꽃축제는 오는 2월 7일부터 22일까지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일원에서 개최되며 눈조각공원, 국제알몸마라톤대회, 눈썰매장, 한국전통놀이체험, 친환경&스포츠&예술의 만남이 어우러지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어승담 부군수는 "올해 대관령눈꽃축제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에 올림픽 경기장 인근에서 개최되어 선수단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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