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광주=국제뉴스) 김정란 기자 = 호남대학교 펜싱부(지도교수 조규정) 송은균(사진, 스포츠레저학과·2년) 선수가 '2018년 한국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송은균 선수는 1월 16일부터 1월 17일까지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펜싱협회청소년대표 선수 선발전'에 출전해 남자 사브르 우승과 함께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전국 15개 시도 총 24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송 선수는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대전 송총고등학교 박상원 선수를 15대 11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은균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고등학교 2학년 때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다.

송은균 선수는 "청소년 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국제 대회에서 우승해 한국 펜싱의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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