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트위터 캡처)

정용화의 팬들이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17일 경희대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특혜로 입학한 아이돌이 정용화로 밝혀지면서 비난의 화살이 정용화를 향해 쏟아졌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공식 사과했다.

정용화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경희대 측은 “일단 경찰 조사가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며 “학교 측에서 그렇게 한 것인지 교수 단독으로 행동한 것인지를 알아야 부정입학인지 아닌지 입장을 표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정용화의 일부 팬들은 “경희대 사과해 다른 사람들은 공개 안 합니까? 왜 정용화를 총알받이로 세우나(boi***)" “경희대 사과해 정용화의 잘못이 아에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이렇게 총알받이가 되는 건 너무 억울하다(son***)" “왜 욕먹는건 정용화 뿐이죠?(as****)" 등의 댓글을 달았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