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대학원 편법 입학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정용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진실이 무엇이든, 모든게 제 잘못임을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시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16일 SBS '8시 뉴스'는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가 공식 면접에 두 차례나 불참하고도 대학원 입시에 최종 합격해 경찰이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 누리꾼은 "나오지 마라 하시기 전에 조금 억울하겠다 하는 부분도 봐주심 안될까요!? 너무 밀어 붙이지만 마시구여!! 분명 면접을 봤었고 전형에 맞춰 모든 서류를 준비했습니다! 여기서 문제 될게 있나요? 또한 심지어 서류 체크 잘못해서 불합격까지 했었답니다!! 문제있나요? 근데 그 과가 폐과 되니까 교수가 요청했답니다!! 지원해달라고.. 그래서 지원했고 이건 추가모집이었으며 그 교수가 면접을 소속사에서 보겠다고 지정했다고 합니다. 이게 문제가 되어 물어보니 학교는 면접장소 시간은 학과에 맡기고 교수 재량이라고 합니다. 다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정용화는 합격한거라 생각했답니다!! 지도교수가 와서 면접했고 서류 다 냈으니 문제없죠!! 이 글에서 문제가 있어요? 모두 정용화 박사과정 입학 스토리입니다!! 공인이 물의일으켰으니 사과해야죠!! 대중이 꼴도 보기 싫을테니 예능은 자제해야하구요!! 다 했습니다!! 그럼 이제 팩트 좀 봐주세요"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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