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7일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특수학교 교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특수교육 운영계획 2018'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생애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 을 위해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진로 및 고등․평생교육 지원 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강화 등 2018학년도 중점 추진과제가 소개됐다.

도교육청은 올해가 제5차 특수교육 5개년 발전계획을 시작하는 해로, 국정 기조인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마음을 품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 오는 3월에는 함평에 전남직업전환중심 특수교육지원센터를 개원하여 장애학생들의 능동적 사회참여 역량을 키우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장애인의 사회로의 완전통합에 대한 국민정서가 중요하다"며 "전남의 모든 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서로 협력하여 장애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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