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1월 ~2월(동절기) 두 달간 동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 한파 및 폭설에 따른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파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절운영 사업장(양만장)14개소, 오염우려 사업장(대규모 축산시설)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 및 계도한다.

담당부서(함평군 환경상하수도과) 관계자는 "시설 파손시 오염우려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점검 후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 보완 요구를 할 예정이며, 대규모 축산시설 점검 후에는 가축분뇨가 유출되지 않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정영욱 환경상하수도과장은 "위반업소는 확인서 징구 및 필요시 고발을 병행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것이며, 언론 홍보 등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해 수질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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